처음 받자마자 보았을때 새하얗고 촉감도 좋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. 그래서 의심의 여지없이 바로 세탁해서 어제 덮어보았습니다.

매우 깨끗한 하얀색이기에 미세한 먼지들도 잘 보입니다. 눈에 잘 보이니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.

그리고 생각보다 두툼한데 많이 무겁지는 않고 그래서 좋다좋다를 남발하였는데 실제 덮어보니 지금은 덮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.

개인적으로 몸에 밀착되는 이불을 좋아하는데 이 이불은 몸위로 붕 뜨네요. 그래서 새벽에 두어번 추워서 깼어요.. 더워져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.

그리고 이불을 개었는데 붕뜨는 두툼함때문에 장롱 속 부피를 은근히 많이 차지하네요;; 같이 구매한 카페트는 매우 만족스러웠는데

이 이불은 사용만 안했다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여도 반품 배송비 내고 반품하고 싶을 정도에요..

개인선호도에 따라 다른 분들은 가격대비 마음에 드실 수도 있겠지만 몸에 밀착되는 이불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후회되는 쇼핑이였습니다ㅜ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