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님용 이불 구매하려는데,또 너무 저렴한건 내놓기가 좀 그렇구,해서 검색하다 찾은 몽비쥬 입니다.

첨에 요 차렵이불이 눈에 확 들어 왔어요.원래 잔꽃패턴을 무지 좋아하거든요.

세미마이크로가 어떤걸까 궁금하기도 했구요.

일단 배송은 손님 온날 딱 왔어요,늦은편 아니었구요

이불에서 원단 기름냄새 같은건 하나도 안나고,깨끗하게 포장 잘되어서 왔습니다.

그래서 급한대로 강렬한 햇살에 널어 놓고 페브리즈 뿌려서 내놨더니, 5살 아이가 보드랍다고 너무 좋아하네요

두께는 두껍지 않은 편이지만,원단 자체가 좀 뭐랄까..사각거리는 소리는 없는데, 마치 극세사 같은 질감이 미세하게 있어요.

그렇다고 막 극세사 원단같은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.

그래서 여름에도 홑이불은 못덮는 친척들에게 딱입니다.

원단이 한쪽은 그레이 한쪽은 블루인데,통일감 느껴지는 매치라서 전혀 어색하지 않구요,

엄마도 너무 맘에들어 하십니다.^^ 손님용으로만 가끔 꺼내긴 너무 이뿌다 하셔요.

착한 가격에 좋은 이불 감사해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