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른분들도 저처럼 나중에 기분이 상하지 않으셨음해서 후기 남깁니다.
아무리 생각해도 제 실수도 있지만 판매자분의 대응? 말투가 언짢게 느껴졌던건 사실이라 글을 남기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.
깅엄체크 이불베개세트 구매했구요.
베개사이즈는 50×70 으로 주문했습니다.
배송이와서 세탁 후 베개커버에 솜을 넣으려고보니 사이즈가 작은겁니다. 설마하고 줄자로 사이즈를 재보니 50×70이 아닌 40×60사이즈더라구요. 당황했습니다.
주문을 잘못했나봤더니 주문은 50×70으로 제대로 되어있었고,
그래도 문의는 드려봐야할것 같아 세탁 후 사이즈가 잘못온걸 알았는데 방법이 없는지 글을 남겼습니다.
판매자분 답글이 좀 어이가 없더군요.
제품 수령 후 세탁 전 하자유무는 필수라고 글을 남기셨더라구요?
저 그냥 세탁하지 않았고 항상 제품 하자체크 합니다.
그런데 말그대로 제품 하자여부만 체크한 제 잘못일까요..?
바로 착장해보는 옷과달리 이불베개를 주문하고 줄자로 사이즈까지 재보는 고객이 몇이나 될까요?
특히나 베개커버는 솜을 넣기전에는 육안으로 바로 사이즈 미스를 알아채기 어렵습니다.
실제로 저도 베개커버 펴보고 베개위에 살짝 대봤는데 50×70인줄 알았습니다.
물론 정확한 사이즈까지 확인했음 좋았겠죠?
근데 고객이 하자유무는 확인했어야했다고 고객탓으로만 돌리는 느낌의 대응은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;
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오배송이 없었다면 더더욱 아무 문제가 없었을텐데 말이죠?
판매자와 고객의 잘못을 굳이 비율로 따지면 5:5아닌가요?
제가 베개커버 하나 더 내놔라 한것도 아닙니다.
일정부분 추가비용을 부담하더라도 다시 구매할 의향까지 있었고
제가 먼저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 하긴 좀 그래서 방법이 없냐고 문의를 드렸던건데 굳이 저런식의 대응으로 기분 상하게까지 할 일이었나 싶네요.
오배송에 대한 사과는 일절없이 말이죠.
매트리스커버에 베개커버 이불까지 10만원넘게 구매했는데 이런 대응은 당황스러울밖에 없네요.
문의글은 비공개로 밖에 작성이 안되어 다른분들도 보시라고 후기로 남겼습니다.
부디 다른분들은 이 글 보시면 꼭 구매하신 제품 하자유무는 물론이고 줄자로 꼼꼼하게 사이즈까지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.
댓글목록
작성자 몽비쥬
작성일 2021-06-24
평점
오배송으로 인해 불편드려 죄송합니다.
고객님께서 재구매 의사 말씀해주셨으면
저희쪽에서도 최대한 도움드릴수 있도록 상의가 되었을듯합니다. ㅜ.ㅠ
고객님께 만족드릴수 있는 상담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.
사이즈 오배송 되지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.
다시한번 더 만족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.
좋은 하루되세요.